<박현신 교수님 스웨덴 초대전 “한국 패션의 아름다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8-04 22:17
조회
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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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auty of Korean Costume
Korean Traditional Materials “Mixed” 
Park, Hyun Shin

2014 Aug. 12 ~ Sept. 7
Museum of Far Eastern Antiquities 
The National Museum of World Culture 
Stockholm, Sweden 
 
우리 대학 의상디자인학과 박현신 교수가 2014년 8월12일부터 9월 7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 국립박물관인 동아시아 박물관 초대로 한국 패션의 아름다움(The Beauty of Korean Costume) Korean traditional Materials “Mixed”로 
개인전을 한다.
이번 전시는 2012년 우크라이나에서 진행되었던 전시의 연속 시리즈 스웨덴 한국 대사관 주관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스톡홀름 패션위크 기간 중에 진행될 예정으로 스웨덴의 패션 관계자들 뿐 만아니라 각국 대사관과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버려져도 좋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Save the earth!!”라는 컨셉으로 소비가 최고의 미덕인 패션의 철학에 대한 소박한 속죄를 담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소재인 모시를 주제로 오랫동안 작업을 해온 작가가 이번 전시에서는 또 다른 하나의 전통이 되길 기대하며 한복을 만들고 남은 조각천에 눈을 돌려 새로운 한국적 이미지의 소재와 의상을 선보인다. 
섬세하고 화려한 색색의 조각 천들을 배치하고, 악귀를 물리친다는 빨간색 실로 그림을 그리듯 한땀 한땀 손 박음질로 이어 소재와 옷을 만들었다. 우리의 조상들은 옷을 만들고 남는 조각들을 모아 헤진 옷을 수선하기도 하고, 보자기를 만들어 사용하기도 하여 버려지는 조각들에게 새로운 역할과 의미를 부여했다. 돌을 맞이하는 아기의 옷, 시집가는 새색시의 옷, 환갑을 축하하는 옷들을 만들고 남은 조각들은 그 자체가 또 다른 우리 삶의 이야기이다. 각기 다른 질감과 색, 재단 과정에서 생긴 형태들을 섞으며 조합하여 의외의 새로운 옷감이 만들어지고 옷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전통이 새로운 전통으로 이어져가는 것을 보았다. 

세상에는 버려져야 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버려지는 것들에 새 생명을 주고 싶다. 
Save the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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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8년 04월 28일]